ONE: 하이스쿨 히어로즈: 폭력의 굴레를 깨는 액션 드라마
억압된 분노가 폭발하는 순간,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하이스쿨 히어로들의 여정
![[드라마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 포스터]](https://pplx-res.cloudinary.com/image/upload/v1750687120/pplx_project_search_images/25192a6ba15ff4a33a13c081d909eeee5ffe5bd2.jpg)
2025년 5월, 웨이브에서 첫 공개된 오리지널 드라마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은재 작가의 카카오웹툰 'ONE'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학원 액션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웨이브의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이정하, 김도완을 주축으로 한 신예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과 원작과의 압도적인 싱크로율, 그리고 시원한 액션 장면들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 작품 소개: 학원 액션의 새로운 지평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 1등 '의겸'(이정하)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윤기'(김도완)가 복면을 쓴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해 억눌린 분노를 폭발시켜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하이스쿨 액션 드라마입니다. 웨이브의 2025년 첫 오리지널 드라마인 이 작품은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8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습니다.
[드라마계 화제] "웹툰이 그대로 살아났다" - 원작 팬들이 열광한 '하이스쿨 히어로즈'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가 첫 공개 이후 18일 연속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원작 웹툰과의 놀라운 싱크로율로 원작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학원 액션물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정하와 김도완을 비롯한 배우들의 캐릭터 싱크로율은 "웹툰이 그대로 튀어나온 듯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누적 조회수 6,500만 회를 기록하고 '2020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한 카카오웹툰 'ONE'을 원작으로 합니다. 원작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성태 감독은 학교 폭력뿐만 아니라 가정 폭력, 성적 지상주의, 엘리트주의를 강요하는 사회적 폭력까지 폭넓게 다루며 기존 학원 액션물과의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 주요 등장인물: 웹툰을 찢고 나온 캐릭터들
원작의 캐릭터와 거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캐스팅은 이 드라마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입니다. 캐릭터 그 자체가 된 배우들의 연기는 원작 팬들은 물론 처음 접하는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습니다.

김의겸
이정하 역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 1등 모범생. 숨겨진 싸움 본능을 깨닫고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하게 됩니다. 상대의 패턴을 빠르게 습득하는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가졌습니다.
강윤기
김도완 역
의겸의 싸움 재능을 꿰뚫어 보고 '하이스쿨 히어로즈' 결성을 제안하는 인물. 겉으로는 유쾌하고 능청스럽지만 냉철한 전략가로서의 면모를 지녔습니다.
최기수
유희제 역
절대 쓰러지지 않는 이 구역의 싸움 최강자. 강렬한 카리스마와 폭력적인 성향을 지닌 빌런으로, 의겸과 윤기의 강력한 적수가 됩니다.

이걸재
육준서 역
의문의 전학생으로 등장하는 인물. 벙거지 모자가 시그니처 아이템이며, 복잡한 캐릭터성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합니다.
원작의 정서를 완벽하게 구현해낸 배우들의 캐스팅은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성공 요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이정하는 학창 시절 실제로 한국사에서 전교 1등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밝히며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습니다. 김도완 역시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들어 윤기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냈습니다.
👊 액션과 연출: 다양한 격투 기술의 향연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다양한 격투 기술을 활용한 액션 장면입니다. 복싱, 검도, 주짓수 등 각기 다른 격투 스타일이 등장하며, 캐릭터마다 고유의 전투 방식을 선보입니다. 특히 이정하가 연기한 의겸의 '패턴 학습' 능력은 액션 장면에 흥미로운 요소를 더합니다.
액션 장면의 특징
이 드라마의 액션은 화려함보다는 현실감을 추구하며, 각 인물의 캐릭터성을 잘 반영합니다. 의겸은 맞으면서 상대의 패턴을 파악하고, 윤기는 전략적으로 싸움을 이끌어가는 등 캐릭터의 특성이 액션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습니다.

"'무빙'의 공중액션보다 지상 액션이 더 편했다. 동작을 크게 해 '타격감'을 살리려 했다."
- 이정하 배우 -
디즈니+ '무빙'에서 와이어 액션을 선보였던 이정하는 이번 작품에서는 땅에 발을 딛고 하는 '지상 액션'에 도전했으며, 이를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타격감 있는 액션을 완성했습니다. 특히 유희제가 연기한 최기수와의 대결 장면은 드라마의 하이라이트로,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입니다.
📊 작품의 주제와 메시지: 폭력에 대한 다층적 시선
이 드라마는 단순한 학원 액션물을 넘어 다양한 형태의 폭력에 대한 문제를 다룹니다. 학교 폭력뿐만 아니라 가정 내 억압, 성적 지상주의, 사회적 폭력 등 다층적인 폭력의 양상을 통해 현대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고발합니다.
[드라마 심층 분석] "'벗어날 수 없다면 부숴버린다' - 하이스쿨 히어로즈가 던지는 메시지"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벗어날 수 없다면 부숴버린다'라는 강렬한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기존 질서에 대한 저항을 이야기합니다. 드라마는 폭력의 일차원성에 머무르지 않고, 그 이면에 있는 인물들의 상처와 성장을 밀도 있게 그려냅니다. 이성태 감독은 "폭력의 담론은 단순한 싸움에 그치지 않는다. 모든 인물은 각자의 상처를 안고 있다"라고 밝히며 작품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억압적인 환경에서 자란 주인공 김의겸이 학교 폭력을 벗어나고자 되레 폭력을 선택하는 과정은 단순한 선악 구도를 넘어서는 복잡한 질문을 던집니다. 드라마는 폭력에 대한 정당화가 아닌, 왜 폭력이 반복되는지에 대한 성찰을 요구합니다.
⏱️ 스토리 전개: 액션의 속도감
1-4화: 하이스쿨 히어로즈 탄생 과정과 의겸의 싸움 본능 각성
5-6화: 복면을 쓴 하이스쿨 히어로즈의 활약과 최기수와의 대립
7-8화: 최종 대결과 무명고등학교로의 전학 암시
드라마는 마치 일진들 도장 깨기처럼 새로운 적과의 대결을 통해 속도감 있게 전개됩니다. 매회 다른 적을 만나고 제압하는 구조로 진행되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다만 빠른 전개로 인해 일부 캐릭터의 묘사가 부족하다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 작품 평가 및 시청자 반응
시청자 반응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8일 연속 1위
드라마 전체 타이틀
3주 연속 1위
작품 정보
감독: 이성태
원작: 이은재 (카카오웹툰 'ONE')
총 에피소드
8부작
👍 장점
- • 원작과의 높은 싱크로율
- • 다양한 격투 기술을 활용한 현실감 있는 액션
- • 이정하, 김도완의 뛰어난 연기 케미스트리
- • 단순한 액션을 넘어선 사회적 메시지
- •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
👎 아쉬운 점
- • 빠른 전개로 인한 캐릭터 개발 부족
- • 등장인물 이름 외우기 어려울 정도의 속도
- • 5화부터는 싸움에만 집중되는 경향
- • 일부 배우들의 등장 시간이 짧음
🔮 시즌2 전망 및 결론
마지막 화에서 의겸과 윤기가 전설의 무명고등학교로 전학을 가는 모습은 시즌 2에 대한 강력한 암시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첫 시즌의 뜨거운 반응을 고려할 때, 시즌 2 제작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입니다.
[웨이브 내부 소식] "시즌 2 가능성 높아... 더 강력한 적 등장할 것"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의 흥행에 힘입어 웨이브 측은 시즌 2 제작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작 웹툰에서도 무명고등학교는 중요한 배경이 되는 만큼, 시즌 2에서는 더 강력한 적들과의 대결을 통해 의겸과 윤기의 성장 스토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단순한 학원 액션물이 아닌, 현대 사회의 다양한 폭력 양상을 다루는 작품으로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웹툰의 매력을 고스란히 살려낸 캐스팅과 연출, 그리고 시원한 액션 장면들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비록 빠른 전개로 인한 아쉬움이 있지만, 학원 액션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한 작품입니다.